ももいろクローバーZ
라이브 본편은 TV 중계도 했었고, DVD로도 나올 테니 자세한 내용은 생략하겠지만, 뭐 즐거웠습니다. 곡 중 콜도 '초심자도 안심'할 정도로 쉬웠고, 멤버들도 구장 안을 종횡무진 누비기 때문에 가까이에서 볼 기회도 많았습니다. 하지만 무엇보다도 대관중의 일체감이 비범해서, 이런 경험은 한번 빠지면 헤어나오기 힘들겠구나, 역시나. 게스트로 바로 옆 승강 무대에서 '사랑의 메모리'를 열창한 마츠자키 시게루 씨의 범상치 않은 검은 얼굴을 앞으로 볼 때마다, 한동안은 사이리움 불빛으로 가득 찼던 이날의 세이부 돔을 떠올리겠죠. 파도처럼 몰아치는 4시간 30분이었습니다.